perpet


본얼티메이텀


정말 하나 흠잡을 때 없는 영화이다.
액션도 잼나고 내용도 좋고..
정말 맨년만에 본 잼나는영화인지..
거기다 마지막의 말의 정말 나를 감동시킨다..
뭐 보는사람마다 느낌은 다르겠지만..이 대사는 감독이 나름 메시지를 줄려고 한것이 아닐까다.


http://stephan.tistory.com/253

보면 전편에도 이 대사가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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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날 죽여야
하는지도 모르잖아
우릴 봐
저들이 우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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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에 나름 자신의 메세지를 넣는짓?도 훌륭하지만..
내가 저 대사를 봤을때 참으로 가슴에 와닿는 애기였다.
몇년전 부터
내가 살고있는 이곳도 모든것이 먼저 태어난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시스템에서 쇠뇌당하며 살고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 정말 세상을 어떻게 보며 살아야할지 고민이 많아졌다.
생각해보자.
당신이 만약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생각과 사상을가지고 북한에 태어났다고 해보자..
아무 고민없이 북한 주민으로 평범하게 살수있을까?
한번쯤 남한도 북한처럼 어떤 권력층들이 보이지않게 사람들을 쇠뇌시키고 있다고 생각해 보지 않는지
모르겠다.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이미 누군가에게 쇠뇌당하며 무엇이 삶이고 행복인지 모른체 죽어라
일하고 있는것인지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