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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YTN ..

문득2007. 7. 29. 04:40
2002년 노무현이 나타나며 정치와 언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였다 물론 나는 노빠가 되였고 조중동 이란 단어도 그때 알았다.. 그리고 북한만큼 우리나라도 조직적으로 쇠뇌를 시키는 조직이 있음을 느꼈다. 그때서야 주위에서 말하던.. “신문과 뉴스를 너무 순수하게 보지말라” 란 말을 진지하게 이해하기 시작했다.. 하여간 그후 나는 모든 언론들이 현재 어느쪽편이고 누구의 세력으로부터 영향을 받고있는지 나름대로 구분을 지으며 보기 시작했다.. 그중 YTN 은 그나마 좀 중립적이고 양심이 있는 매체라 생각하고 있었다.. 처음 황우석 사건으로 좀 실망하면서 좀 갸우뜽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황당하게 YTN 체널에서 대출 광고가 나오는것이다.. 내가 YTN을 하루에 한번은 꼭보기 때문에 광고가 뭐가 나오는지 정확히는 몰라도 안나오던 광고가 나오면 바로 알정도는 된다.. 처음에는 대출광고가 나와서 잘못틀었나 생각도 했는데..자세히 보니 YTN 이다.. 문득..생각해보니 몇일전에 YTN 에서 대출업자들 문제있다고 보도한적이 있다 바로 몇일뒤 YTN 에 광고를 실어주니까 보도가 안나온다…허허 처음 조중동의 광고주가 건설사라서 부동산 보도는 항상 좋은 소리만 한다는 애기를 듣고 광고주와 언론매체의 관계를 이해했는데…. YTN 도 거기에 벗어나지 못하는구나..